1쁘레아 앙 톰
누워있는 신성한 큰 부처입니다. 10여미터의 커다란 바위 위에 길이가 10미터 높이가 약 2미터의 누워 있는 부처상을 조각했답니다. 언제 만들었는지는 알수가 없으나 11세기정도에 조각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답니다. 그 먼 옛날 바위 위를 어떻게 조각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평생 꼭 가보고 싶어하는 3대 성지가 있답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신전인 앙코르 왓, 왕들의 수도처 쁘레아 비히어, 그리고 신성한 산 프놈꿀렌이랍니다
자바에서 돌아온 자야바르만 2세(802-850)는 신성한 산 프놈꿀렌에서 새로운 왕도를 열지요. 그리고 데바라자 의식을 한답니다.
그리고 그는 세상의 주인인 전륜성왕(차크라 바르틴)이라고 선포 한답니다. 데바라자의 데바는 신, 라자는 왕, 신왕일치사상, 혹은 왕의 신격화로 해석할 수 있어요. 그는 데바라자 의식을 한 후 그 내용의 일부를 남겨 놨답니다. ·
[ 이 땅은 시바신이 다스리는 축복받은 땅이다. 크메르 왕은 지상에서 신을 대신하여 신과 같은 존재로 신으로부터 능력을 받아 국가를 보호하고, 부강하게 할 책임을 가졌기 때문에 백성들은 목숨을 걸고 신을 위하여 왕에게 충성하고 무조건 복종한다. ]
이런 내용을 비문에 새겨서 신에게 고하고 백성들에게 선포했답니다. 프놈꿀렌의 옛 이름은 마헨드라 파르바타였어요.
신들의 왕인 인드라 신의 궁전이 있는 곳이 마헨드라 파르바타 였어요. 그래서 그 곳은 모든 신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생각했지요. 아주 신성한 곳이랍니다.
그들은 그들의 왕조를 캄푸차 데사(Kambujadesa)라고 불렀어요. 캄푸차가 캄푸치아. 캄보디아로 바뀌게 된답니다.
프놈꿀렌은 시엠립에서 약 40키로정도 떨어진 곳에 있답니다. 산이지만 꼭 산맥처럼 길어서 길이가 무려 35키로나 되어 멀리 꺼께나 쁘레아 비히어의 정상에서 보면 병풍처럼 기다란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운영안내]
* 가능날짜 : 매주 화,토
* 시작시간 : 오전 9시 30분
* 소요시간 : 8시간
* 만나는 장소 : 각 호텔 픽업
누워있는 신성한 큰 부처입니다. 10여미터의 커다란 바위 위에 길이가 10미터 높이가 약 2미터의 누워 있는 부처상을 조각했답니다. 언제 만들었는지는 알수가 없으나 11세기정도에 조각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답니다. 그 먼 옛날 바위 위를 어떻게 조각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물속에 조각된 1000개의 링가입니다
11세기경 약 1000개의 요니와 링가, 그리고 삼신상을 물속에 조각했습니다.
링가는 시바신의 상징이랍니다
~머나먼 옛날 인간도 수행을 하면 축복과 저주를 내릴 수 있던 시절에 수행자들이 모여서 다음 세상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시바신은 그들을 놀릴 마음에 젊은이로 변신으로 하고 벌거벗고 춤을 추면서 그들의 부인들을 유혹 해서 춤을 추고 놀았답니다.
이 모습을 본 수행자들이 화가 나서 거세의 주문을 내립니다. 시바는 그런 주문이 통하지 않지만 자기에게 저주를 내린것에 화가 나서 스스로 성기를 자르고 어둠속으로 사라져 버린답니다.
그러자 세상은 어두워지고 동물과 식물의 모든 생식이 중단 되어 버렸지요. 놀란 수행자들은 여자의 자궁을 관장 하는 삭티 신을 찾아 가지요. 이렇게 큰일을 벌릴 수 있는 신은 시바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삭티 신은 스스로 여자의 성기의 모양으로 변신을 하고 시바신을 유혹한답니다. 어둠속에 숨어서 어떻게 되어가나 보고 있던 시바신은 삭티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잘랏던 성기를 붙이고 세상에 나타난답니다.
그러자 세상을 밝아지고 모든 생식이 회복되었어요.
이 모습을 본 수행자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추앙하던 시바신이 모습을 바꿔서 알아보지 못한것을 후회 하면서 다시는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시바신을 모시는 모든 사원에는 남자 성기모양의 링가와 여자성기모양의 요니를 두어서 영원이 시바신을 기린다고 합니다.
힌두교도들은 링가의 윗부분에 물을 부어서 요니 부분으로 흘러내리는 물을 먹거나 바르면 시바신의 은총을 받는다고 믿었답니다
이곳에서 발원한 시엠립강은 1000개의 링가를 지나서 앙코르왓. 앙코르 톰지역을 흘러서 톤레삽으로 간답니다.
1000년전 물속 30센치 정도의 깊이에 사람들은 조각을 했습니다
그들은 시바신의 축복을 받기 위해 조각을 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지요. 그들의 염원을 받은 물을 흘러흘러 1000년전 동남아시아를 호령하던 캄푸차 데사를 만들었답니다
이곳에는 폭포가 2개 있어요
첫 폭포는 높이가 2-3미터로 자그만 하답니다. 좀더 내려가면 높이가 20미터정도 되는 아주 높은 폭포가 있어요. 시엠립 인근에 있는 유일한 폭포랍니다. 건기에도 물이 떨어진답니다. 이곳에는 매일 현지 캄보디아 사람들 수십명이 물놀이를 하는 휴식처 랍니다.
수십개의 방갈로가 있어서 소풍가듯이 많이 놀러 가는 곳이랍니다
툼레이더 영화를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유적여행중에 가끔은 이렇게 산에 와서 머리도 식히고 색다른 유적을 보는 즐거움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