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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지요.
공식 투어 코스는 주립 공원인 Liberty State Park에서 Ferry를 타는 것입니다.
150여년전 유럽 이민자들에게 입국 도장을 찍어줬던 Ellis Island에 내려 직접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서 느껴 보는 경험은 지금 미국의 과거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눈 앞에서 직접 보는 여신상은 멀리 실루엣이나 TV 화면으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위용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찾아가는 방법은...
우선 Liberty State Park Ferry 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터미널까지 대중 교통이 없는 관계로 많은 분들이 페리 시간에 맞춰 헐레벌떡 뛰어가는 걸 보곤 하는데요 저희 숙소에선 도보로 15분 거리라 그간 묵으셨던 분들은 산책 삼아 걸어가시거나 자전거 또는 유모차를 끌고 여유있게 다녀 오시더군요.
터미널 가는 길은 Liberty State Park라는 도심에 위치한 매력적인 주립공원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담쟁이 넝쿨과 보트 선착장, 다람쥐와 토끼가 뛰노는 잘 정돈된 공원 길을 맨하튼 뷰를 바라보며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페리표를 구입합니다. 오전 8:30 첫 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마지막 배까지 하루 16차례 운항하는데, 페리 시간은 숙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3시간 걸리는 <자유의 여신상> 투어 후, 파크안에 있는 보트 선착장 근처
자유의 여신상을 보신 후 바로 맨하튼로 가신다구요? 그렇다면 공원내 <맨하튼 직항 페리>를 권합니다. 맨하튼 출퇴근자를 위해 아침 6:00부터 운행하는 이 배는 Liberty State Park에서 출발해 맨하튼 World Financial Center까지 정확히 15분이 소요됩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출퇴근 루트랄까요. 이 페리 시간 역시 숙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상, 가장 멋진 맨하튼 뷰를 볼 수 있는 Liberty State Park의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질문 주세요.
뉴욕 민박 Statue of Liberty 주인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