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깡패, <시크릿가든 Secret garden>

이 근처에는 많이 가봤지만 여길 가본 건 처음입니다.

호치민에 6년째 거주 중인 지인인 분이 알려주신 곳인데요,

루프탑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저녁에 가면 별천지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

다만 이 식당은 골목 구석탱이에 있어서 이름처럼 입구 찾기가 어렵고

4층 정도 되는데 엘베가 없어 무릎이 안 좋으면 접근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

그럼에도 안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별천지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

사람은 많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와 더 맛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특히 칵테일 중에서 미스 사이공이 맛있었어요.

​

​

여러 스프링롤을 시켰고, 오른쪽이 미스 사이공 칵테일입니다. 엄청 맛났어요!

​

현지 식당에 비하면 가격대가 있지만,

인당 1~2만 원 정도로 여행자가 이용하기엔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

여행자들 (특히 서양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은 곳이다보니

식사 시간엔 웨이팅이 늘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