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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시드니 나라라 인' 입니다.
오늘은 와인 투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포도 생산 지역인 Hunter Valley 는 Sydney 에서는 2시간, 나라라인에서는 1시간 내외 거리에 있는
Central coast, NSW 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라라 인'도 사실 아름다운 해변들이 많은 Central Coast 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헌터벨리는 여러 계절에 가봤지만 여름, 특히 크리스마스 전후로 가는 것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광활하게 펼쳐진 푸른 포도 나무들이 참 장관이서든요.
우리나라 제주도의 녹차밭이나 대관령의 푸른 목장을 방문했을 때의 그 시원한 느낌... 보다 몇배의 감동이라면 어떨까 싶네요. 덤으로 와인 포도도 맛 볼 수 있구요.
헌터 벨리는 워낙 넓어서 궂이 주소를 치자면 Hunter Valley Garden Village 를 권하고 싶어요.
수십개의 와인 농장들 사이에 예쁜 가게들로 구성된 공원이 있어서 볼거리도 있고 BBQ도 할 수 있는데다가 또 아름다운 유럽식 정원인 Hunter Valley Garden도 방문할 수 있거든요.
(이 가든은 다음에 다시 소개해 드릴께요, 워낙 넓어서 하루 날 잡아서 가야 하거든요)
우선 '나라라 인'에서 출발해서 Hunter Valley information까지 딱 1시간 10분이 걸리네요.
잠시 Cessnock이란 작은 타운에서 점심을 먹었지만 농장마다 wine test가 5시면 끝나기 때문에 서둘러서 가는게 좋아요.
Information에서도 wine test가 가능한데 거기선 정보만 수집하시고 ( 입에 맞는 와인을 얘기하시면 농장 이름을 알려 준답니다)
또 내부로 예쁘게 꾸며놔서 사진 한장 기념으로 찍고 첫 와인 농장으로 출발-----!
제가 강력히 추천하는 'TYRRELL'S WINES' 와인도 싸고 맛있는데다가 농장 풍경도 얼마나 아름다운 지, 절대 후회할 수없은 곳입니다.
친구가 여기서 Shiraz 2014 와 Gewurztraminer 한병씩을 사고 엄청 좋아했어요. 물론 wine test는 5-6번 했죠. 하하
다음은' McGUIGAN WINES' 헌처벨리 빌리지 옆에 있어 찾기도 쉽고 치즈가게도 옆에 있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또 6병을 한꺼번에 사면 싸게 주기도 하구요. 여기서 친절한 seller 만나서 wine test 여러개하고 아주 맛있은 와인을 싸게 샀죠( Hand made Langhorne creek Shiraz)
물론 친구가 또 구매했어요. 하하
저는 Sparkling wine을 구매하려구 마지막으로 'PETERSON HOUSE' 들렸는데 10분밖에 시간이 없어서 2가지 시음하고 pink blush 하나 샀답니다.
중간에 수제아이스크림 사먹고 초코렛하고 치즈 가게 들려서 기웃거리다가 시간을 다 써서 다음에는 꼭 wine test 먼저 하려구요.
오늘은 그럼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다른 곳 소개 시켜 드릴께요.
와인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HUNTER VALLEY WINERY꼭 권해드리고 그렇지 않은분들도 그 풍경에 한번쯤은 꼭 오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시드니에서 2017년 12월에 '나라라 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