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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츠부르크는 모차르트 (1756-1791) 의 고향이다.
그는 짤츠부르크 구시가지,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인 게트라이데 거리 (Getreidegasse) 9번지에서
레오폴드 모짜르트와 안나 마리아 페어틀 사이에서 7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이 집은 4층 건물로 현재 모짜르트 생가 박물관 (Mozart Geburtshaus) 으로 지정 보호 전시되고 있다.
그는 익히 아는 바와같이 수많은 교향곡, 오페라, 피아노 곡 등을 작곡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음악가들과 만났는데, 그중에서 1764년 런던에서 만난
요한 크리스챤 바흐로부터 교향곡 작곡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걸작의 교향곡을 작곡한다.
그는 생애 마지막 10년은 주로 비엔나에서 지내면서 전세계인들에게 친숙한 피가로의 결혼식
(Le Nozze di Figaro), 돈 조반니 (Don Giovanni), 마술피리 (Die Zauberfloete) 등을 작곡했다.
이런 음악 천재 모짜르트의 생가는 음악인 뿐만 아니라 모든 일반 관광객들에게도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 생가가 위치한 게트라이데 거리 상가들은 금속공예간판들을 걸고 있는데 이는 문맹인들을 위해
상점의 특징을 표현한 것이다 (원시 광고). 이 거리에서 많은 축제들이 행해지기도 하고 성금요일에는
유명한 가두 퍼레이드도 벌어진다.
1842년에는 이 거리 끝에 모짜르트 광장을 조성하고 모짜르트 동상을 세웠다.
그와 동시에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것이 짤츠부르크 여름축제의 시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