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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헤는 벨기에의 도시다.
네덜란드권을 사용하는 플랑드리 지방의 대표 도시로 13-15세기에 유럽에서 한자동맹의 무역 거점 도시로 가장 번성했던 상업도시이다.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가 브뤼헤의 브룩스 백작 집에서 탄생해서 현재까지 증권거래소를 브룩스라고 부를만큼 번성했던 도시가
현재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 만큼 번성했던 도시가 토사로 인해 배가 들어오지 못하면서 상권 중심이 벨기에의 브뤼헤에서 안트워프로 옮겨가며서 쇠퇴하였다가
소설가 조르주 로덴바희의 "죽음의 도시 브뤼헤"라는 소솔도 다시 관광도시로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중세도시 중의
하나로 연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구 시가지는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름다운 구시가지로 인해 관광지로 이름이 높으며 "북부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