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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사진은 어디에서 찍으면 제일 예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지만, 역시 제일 좋은 포인트는 BATTERY SPENCER일거에요.
CRISSY FIELD, LANDS END, PORT FOINT, PORT BAKER 등 많은 포인트 들이 있지만 그 중 금문교의 구도가 가장 잘 잡히기 때문이죠!!!!
하이킹을 좋아하시면 베이로 돌아가서 크리시필드를 따라 골든게이트 프로미네이드(산책로) 6.4km를 건너서 금문교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이 구역은 전에 군용 활주로였으나 최근에 자연 상태로 복구되었어요. 이곳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 조깅 피크닉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하이킹, 조깅, 사이클링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지요.
이 길을 따라 가다가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에 들러서 풍부하고 다양한 이 지역의 해양생물들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크리시필드와 토피도워프가 만나는 곳에서 더 서쪽으로 가면 워밍 헛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관광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어요.
장대한 토목 기술의 걸작인 금문교 아래까지 연결된 도로의 끝에 있는 포트 포인트는 1861년에 건설된 요새예요.
금문교의 남쪽에 있는 스퀘어 위로 솟아오른 언덕 위에서 이 다리 공사의 수석엔지니어인 조셉 스트라우스의 조각상과 서스펜션의 단면도를 볼 수 있고요. 날씨가 좋으면 비스타 포인트(전망대)까지 계속 걸어가서 금문교(2.8km)의 북쪽에서 베이를 내려다보면 파노라마같은 경치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할 거에요.
샌프란시스코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몇가지 이미지 중 하나가 바로 골든게이트이지요.
'인터네셔널 오렌지'라고 불리는 붉은색 다리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멋진 경광을 만들어 내죠.
암울했던 경제공황 시기에 후버대통령의 경제개발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공사들이 이루어지는데 그것이 바로 골든게이트, 후버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랍니다. 골든게이트는 1937년 완성되었는데, 샌프란시스코만과 마린카운티(MARINE COUNTY)를 연결하는 연륙교로서 구름다리라고 불리웠어요.
골든게이트는 태평양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사이에 있는 골든게이트 해엽에 걸쳐 있는 2,042m의 현수교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반도의 북쪽 끝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를 노스 베이의 마린 카운티와 연결하고 있지요. 많은 전문가들은 바람이 강할 뿐만 아니라 해류가 거세고 해협중심부의 수심이 150미터나 되기 때문에 이 구역에 다리를 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 다리의 설계와 창안은 조셉 스트라우스의 지시에 따라 많은 엔지니어와 다른 전문가들의 노력 및 협력한 결과였어요. 금문교 공사는 1933년 1월에 시작되어 1937년 4월에 완공되었고 3,500만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되었어요. 금문교는 그 당시에 전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였으나 지금은 더 긴 현수교가 8개나 건설되었어요.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것으로 알려진 금문교는 캘리포니아주와 샌프란시스코시의 상징입니다. 금문교에 칠해진 '밝은 오랜지색'은 이 다리가 위치한 자연환경과 잘 어울립니다.
금문교는 다리전장(경사로 포함) 2,789미터, 현수구조물길이 1,966미터, 다리폭 27.4미터, 타워높이 227미터, 기초 최대깊이 33.5미터, 해면에서 다리높이 67미터, 최대 가로 진동폭 8.4미터, 최대 진동 강하 3.3미터, 최대 진동 상승 1.8미터입니다.
골든게이트는 5mm의 케이블 27,572개를 한 개의 케이블로 함께 묶어 직경 92.4cm의 원통형 케이블을 만들고 이것이 2,737m의 다리를 공중에서 떠받들듯이 지탱하는 방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현수교에요.
당시로서는 굉장히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설계로 완공가능성에 대한 논란, 주민들의 반발과 자금문제로 끊임없이 문제가 이어졌으나 결국엔 완공되어 지금과 같이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골든게이트 사우스 포인트에 골든게이트의 설계자인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동상 뒤편의 오솔길 입구에 스트라우스와 이 무모한 다리 건설에 기꺼이 공사비를 대주어 지금의 골든게이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한 아메리카 은행의 총재인 지아니니(AMADEO PETER GIANNINI)의 만남을 기념하는 기념 동판이 새겨져 있어요.
시내중심가로 되돌아 가려면 우선, 스퀘어가 있는 남쪽으로 가서 터널을 통과하여 버스 플랫폼 쪽을 찾아보세요~.
골든게이트 트랜짓의 70번 버스가 매시간 출발해요.(요금 $4.35)
환승(트랜스퍼) 티켓을 요청하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반네스와 오파렐의 코너에서 내려서 유니온 스퀘어로 가는 38번 muni(시영)버스로 갈아 타세요.
또 다른 방법은요.
스트라우스 조각상 앞에서 28번 muni버스를 타고 라구나와 체스트넛 스트리트의 코너까지 가서 스톡톤으로 가는 30번 muni버스로 갈아타고 차이나타운을 거쳐서 유니온 스퀘어에 도착하실 수도 있어요.
남쪽으로 샌프란시스코 방향으로 갈 때만 통행료가 부과되고 요금은 차량당 7불이예요.(수시로 변경될 수도 있음을 참고해 주셔요.)
통행료는 전자방식으로만 지불하실 수 있답니다. FASTRAK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차량번호를 치시면 통과시각과 요금이 뜰거에요.
카드로 결재하시면 되고요. 통행료를 지불하려면 미리 계획을 세우고 www.goldengate.org/tolls를 방문하거나 렌트카회사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