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정을 좋아하는 2명
남대문을 통해서 구시가지로 들어서면서 만나는 관광지가 꽤 색다르다.
뮌헨 구시가지 두번째 성곽에 축성된 4개의 성문중 남쪽에 위치한 성문으로 (남대문) 1318년도 기록에 의하면 이태리로 향하는 출발점이라 한다. 1800년대 초 도시의 확장을 위해 다 철거되었고 3개의 문만 남아있다 (Karlstor, Isartor, Sendlinger Tor) 이 두번째 성곽과 성문은 비텔스바흐 가문 (바이에른 통치자) 에서는 최초로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등극한 루드비히 4세 (1285-1337) 가 축성한 것이다. 그는 뮌헨에 소금 독점권을 부여하는 등 뮌헨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여서 그를 기념하여 빈무덤이 성모대성당 (Frauenkirche) 본당 뒷편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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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5분)
독일 남부지방에선 가장 훌륭한 후기 바로크양식의 교회건축물로서 아잠 형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1733-1746 년에 지은 개인예배당. 삼위하나님형상 뒤에서 빛이 들어오며, 바닥은 어둡고 벽을 따라 올라갈수록 밝게 되는 구조로 디자인 했는데 이는 죄로 어두워진 아래 세상과 위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하려는 것이다. 천장화는 성 Nepomuk 의 삶을 그린것으로 Damian ASAM 의 최고 작품중 하나로 꼽힌다. 위층 제단은 나선형 4개 기둥으로 쌓여 있는데 이 나선기둥은 로마 St. Peter 성당의 베드로 무덤위에 있는 기둥과 같은 구조이다. ASAM 형제가 로마에서 수학했을 때 스승 Lorenzo Bernini 가 성 베드로 무덤위에 만든 나선형 기둥을 본 따서 자기 교회에 만들어 세운 것이다. 제단 밑에는 성 Nepomuk 의 유골이 보관되어 있다. 교회 왼쪽에 아잠형제의 집 (Asam Haus)이 있고 그 집에서 창을 통해 제단을 볼 수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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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5분)
뮌헨에서 유명한 양조장 (옥토버 축제때 맥주공급할 수 있는 6대 양조장중 하나) 1400년대 초 Prew 라는 양조장이 이 자리에 지어졌고 1700년대 중반 Hacker 씨가 이 양조장을 구입해서 Hacker Bräu 로 개명, 1700년대 말 Pschorr 가문과 결혼을 통해 공동사업장 Hacker-Pschorr 로 개명. 지금은 Hacker Pschorr 의 양조맥주와 독일 전통 음식을 파는 식당임 특이한 맥주병 마개는 손으로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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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10분)
반 종교개혁의 선봉에 섰던 예수회의 성당이며, 바이에른 대공 빌헬름 5세의 후원으로 1583-1597 에 구시가지 Frauen Kirche (성모 대성당) 왼편에 세워졌다. 알프스 북쪽에서는 최초의 르네상스식 교회이기도 하며, 아치형 천장은 성 베드로 성당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건물외벽에는 15명의 비텔스바흐 가문 (바이에른 지역 통치자) 인물들이 조각되어 있고, 지하에는 이 가문 통치자들의 무덤들이 있는데 그 중 비운의 왕 루드비히 2세의 것도 있다. 바로크 양식 재단도 인상적이다. 참고로 비텔스 바흐는 전 유럽에 가장 많은 통치자 (바이에른 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그리스, 독일, 스웨덴 등)를 배출한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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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1분)
구시가지 중앙통에 위치하고 있다 꽃으로 장식된 매우 멋있는 의류상가 건물로서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1157년 원래 이 자리에는 뮌헨 1 성곽에 성문과 중세풍의 탑이 있었다. 탑 이름은 Schöner Turm 즉 아름다운 탑. 1807년 바이에른왕국의 초대왕 Maximilian 1 Joseph 는 뮌헨의 확장을 위해 성곽과 성문을 철거한다. 1912년 유대계 의류회사 Bamberger & Herz 는 이 아름다운 탑이 있던 자리에다 의류상점을 개점했다. 그러나 1920년대 말 NAZI 정권이 집권하면서 반 유대인 정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유대 상품 불매 운동을 전개하고 많은 유대인 상점들은 데모대에 의해 불탄다. Bamberger 형제들 대부분은 유대인 포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뮌헨지점의 경우는 메니저로 있던 독일인 Jahannes Hirmer 가 이 지점을 Hirmer 로 개명하고 경영을 대신 맡아 끌고 나간다. 2차 대전후 1945년 Nazi 정권이 무너지고 Hirmer 는 경영권을 Bamberger 에게 돌려주려 했으나 이미 미국으로 피난가서 살고있는 Siegfried Bamberger 는 50:50으로 Hirmer에게 그대로 경영권을 맡긴다. 이 뮌헨지점은 그렇게 해서 Hirmer 의 본점이 되었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의류 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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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5분)
신 시청사와 더불어 뮌헨의 Landmark 이며, 비텔스바흐 가문의 알브레히트4세 공이 1468 년에 건축 시작했으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면죄부를 통해 돈을 모아 드디어 1494년에 헌당, 고딕양식의 쌍탑은 약 100m 높이로 뮌헨 시에서는 이 성당의 권위를 인정해 이 성당 탑보다 높은 건물은 허락하지 않으며 구시가지에서도 본당높이 37m 보다 높은 건물은 허락하지 않는다. 따라서 뮌헨 어디서나 이 교회 쌍탑을 볼 수 있다. 이 교회의 건축에 관한 일화가 전해내려 온다. 자금사정이 않좋아 공사가 지지부진할 때 사탄이 찾아와 협상을 하는데, 모든 창문을 막아 빛이 안들어오게 짓는다면 자금을 조달해 주겠다고. 이 제안에 동의하고 완공을 했고, 이제 사탄이 서쪽문을 통해 들어와 보니 과연 빛이 하나도 안들어오고 좋았는데 본당쪽으로 나아가면 갈수록 빛이 들어오더니 본당 안에서는 너무 밝아 급히 도망가면서 남긴 일명 사탄의 발자국 (Schwarz Fussdruck) 이 건물 본당 뒷쪽 소강당에 있다. 본당 뒷편에는 황제 루드비히 4세 빈 무덤 사이에 빌헬름 4세 (1508-1550), 알브레히트 5세 (1550-1579) 의 동상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은 예수회의 적극 지지자들로서 반 종교개혁에 앞장 섰던 공로로 세워 둔 것이다 스테인드 글라스에 세겨넣은 성경속 사건들과 기둥들로 빛이 처음에는 안보이지만 본당으로 진행하면 할수록 밝아 진다. 건물 밖같쪽은 항상 바람이 부는데 , 사탄이 도망가면서 일으킨 바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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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5분)
뮌헨의 가장 중심지이다. 광장 가운데 성모 마리아 탑이 뮌헨의 0 Point 이며 이 광장을 Marienplatz 라 불리운다. 이 탑은 30년 종교 전쟁때 스웨덴 군의 철수를 기념하여 1638년에 세워진은 것으로 Frauen Kirche (성모교회) 에서 Maria 금상을 이 탑 위로 옮겨 놓았다. 탑의 네 모퉁이에는 역경을 이겨낸 시를 형상화 한 조각 즉 사자 (전쟁), 닭 (페스트) 용 (기아), 이단 (뱀) 이 세겨져 있다. 광장 앞에는 신 고딕양식의 신 시청(Neues Rathaus)가 1867-1908년 에 건축되었고 100m 길이에 달하는건물 벽에는 비텔스바흐 가문의 통치자들이 조각되어 있다. 85m 높이의 종탑 안에 있는 특수 기계장치(Glockenspiel) 에서는 특별히 11시, 12시, 오후5시에 작동을 하는데 43개의 종과 32 개의 인형들이춤을 추며 공연을 한다. 2층 구조로 위층은 빌헬름 공작의 결혼식장면을 표현한다. 바이에른 기사와 오스트리아 기사의 대결이 흥미롭다 Glockenspiel 의 아래층은 Schäfflertanz 라고 하는데 1517년에 뮌헨에 흑사병이 휘몰아치고 끝날무렵 새 기운을 불어넣기위해 거리에 춤을 추고 돌아다닌 Schäffler (맥주통 만드는 사람들) 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직까지도 매 7년마다 Fassing 기간에 이런 춤을 광장 거리에서 공연한다. (다음번은 2019 년) 광장 앞에는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성 페터교회가 있다. 교회 종탑까지 306 계단을 올라가면 온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광장 오른편에는 고딕양식의 구 시청사 (Altes Rathaus)가 있는데 시의회의 행사, 사교장, 전시실, Tower가 있다. 14세기에 지어진 이 건물은 여러번의 재건축을 거쳐 후기고딕양식으로 최종 남게 되었다. 2층은 축제, 연회장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이 연회장에서 1938년 나치가 반유대 정치를 표명하는 연설을 하게 되는데 이후에 곧 유대인 상점들을 방화하고 유대인들을 살해하는 크리스탈 밤 Kristallnacht 사건이 일어난다. 강당 입구에는 유대인 대학살을 초래했던 이 모임에대해 글로 세겨놓은 대리석판이 놓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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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5분)
빅투알렌 시장 (Viktualienmarkt)은 독일 재래식 식료품 시장으로 월-토 08:0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