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립 독일 박물관
이자르 강 안에 있는 작은 섬위에 지어진 것, 이 섬은 중세시대때부터 땟목용 목재 재배를 위해 사용되다가
1772년에는 군대 막사가 들어 서기도 했으며, 1903년 독일 공학자 협회(Verein Deutscher Ingenieure; VDI)의
정기 모임에서 오스카 폰 밀러의 재안에 따라 시의회에서 박물관 건립을 승인 추진했다.
세계 최대의 과학과 기술 분야 박물관으로 인류의 과학과 기술에 관련된 거의 모든분야 자동차,
우주항공, 광업, 농업, 어업, 에너지 등 50개 전시실에서 28,000개의 개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지금도 계속 증축하고 있다.
훝어보는데도 3-4시간 정도 걸리니 음료수나 간단한 센드위치를 싸가지고 가서 쉬면서 먹도록 한다.
2이자르 토어 (뮌헨 동대문)
중세도시 뮌헨의 제2성곽을 통과하는 동문 역할로 소금길과 뮌헨성을 이어주는 성문이다.
14세기 초 Ludwig 4세 (비텔스바흐가문 출신으로는 최초로 신성로마제국황제로 등극)
통치때 완공되었다.
성문은 40m 높이의 성탑과 같이 지어졌는데 오늘날까지 유일하게 성탑과 성문이 동시에 남아있다.
바이에른왕 Ludwig 2세는 1830년대에 이 성문과 성탑을 14세기때의 원모습으로 바꾸어 놓았고 성문
벽에다 가문의 영광인 조상 Ludwig 4세의 Mühldorf 전쟁 (1322년)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개선 장면을 벽화로 남겼다.
이 전쟁은 Ober bayern 마을인 Mühldorf 에서 대립황제이자 자기 사촌인 합스브룩 프레드릭왕과의
신성로마제국황제자리를 놓고 싸운 전쟁으로 당시에는 한 가문에서 황제가 계속되는걸 반대하는
선제후들의 편 가르기 때문에 일어난 패권전쟁,
루드비히 4세는 그동안 수차례 프레드릭에게 굴욕을 당했지만 이 전쟁에서 한번에 설욕을 하고
수많은 기사들을 생포하고 프레드릭 왕도 포로로 잡아가지만 황제의 권위는 교황권아래 있고
선제후들간의 알력다툼으로 3년후에는 프레드릭을 풀어줄뿐만 아니라 그와 화해하고 공동황제로 나누어 먹기 한다.
이후 비텔스바흐가문에서 몇 명의 황제가 더 나오는데 이를 테면 카를 5세 대공도 황제가 되고
1530년 이 문으로 들어온다. 마치 개선문처럼..
그러나 그러한 문을 종교전쟁때 신교 스웨덴 왕 구스타보 아돌프 2세가 1632년 이 문으로 들어와
구교 카톡릭 뮌헨을 접수했다.
이렇듯 파란만장한 역사를 간직한 성문이며, 2차대전때 파괴된 것을 재건했고 2005년에는 시계탑에 시계도 달았다.
이 시계는 뮌헨의 유명한 코미디언인 Valentin 과 Karlstadt 를 기념해서 거꾸로 가게했다.
그의 유행어 “In Bayern gehen die Uhren anders” (바이에른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간다) 를 따른 것.
성문 양쪽 탑은 그들을 기념하는 박물관 (Valentin-Karlstadt-Musäum) 이며, 또한Café 이다.
장소안내
- 영업시간
- 상시운영
- 소요시간
- 입장료
- 주소
- Thomas-Wimmer-Ring 1A, 80539 München, Germany
- 홈페이지
3마리엔 광장
광장 가운데 성모 마리아 탑이 뮌헨의 0 Point 이며 이 광장을 Marienplatz 라 불리운다.
이 탑은 30년 종교 전쟁때 스웨덴 군의 철수를 기념하여 1638년도에 세워진은 것으로
Frauen Kirche (성모교회) 에서 Maria 금상 (하늘의 여왕을 뜻하는
초승달위에 마리아) 을 이 탑 위로 옮겨 놓았다. 탑의 네 모퉁이에는 역경을 이겨낸 시를
형상화 한 조각 즉 사자 (전쟁), 닭 (페스트 병), 용 (기아), 이단 (뱀) 이 세겨져 있다.
광장 앞에는 신고딕양식의 신 시청(Neues Rathaus)이 1867-1908년 에 건축되었고
100m 길이에 달하는건물 벽에는 비텔스바흐 가문의 통치자들이 조각되어 있다.
85m 높이의 종탑 안에 있는 특수 기계장치(Glockenspiel) 에서는 특별히 11시, 12시, 오후5시에
작동을 하는데 43개의 종과 32 개의 인형들이춤을 추며 공연을 한다.
2층 구조로 위층은 빌헬름 공작의 결혼식장면을 표현한다. 바이에른 기사와 오스트리아 합스부륵 기사의
결투장면이 흥미롭다.
아래층은 Schäfflertanz 라고 하는데 1517년에 뮌헨에 흑사병이 휘몰아치고 끝날무렵 새 기운을
불어넣기위해 거리에 춤을 추고 돌아다닌 Schäffler (맥주통 만드는 사람들) 를 기념하기 위한 장면을 넣어 두었으며,
아직도 매 7년마다 Fassing 기간 이런 춤을 광장 거리에서 공연한다. (다음번은 2019 년)
광장 앞에는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성 페터교회가 있다. 교회 종탑까지 306 계단을 올라가면
온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광장 오른편에는 고딕양식의 구 시청사 (Altes Rathaus)가 있는데 시의회의 행사, 사교장, 전시실, Tower가 있다.
14세기에 지어진 이 건물은 여러번의 재건축을 거쳐 후기고딕양식으로 최종 남게 되었고,
지하는 감옥 (Fronhaus)으로 2층은 축제, 연회장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이 연회장에서 1938년 나치가 반유대
정치를 표명하는 연설을 하게 되는데 이후에 곧 유대인 상점들을 방화하고 살해하는 크리스탈 밤 Kristallnacht
사건이 일어난다. 강당 입구에는 유대인 대학살을 초래했던 이 모임에대해 글로 세겨놓은 대리석판이 놓여있다.
장소안내
- 영업시간
- 상시운영
- 소요시간
- 입장료
- 주소
- Marienplatz 1-2, 80331 München, Germany
- 홈페이지
